평창직업한옥학교 입학 전 알아봐야 할 것들
평창직업한옥학교 입학 전에 알아봐야 할 것은 살 곳을 정해야죠
일단 평창직업한옥학교는 기숙사가 있어요.
3-4인실이고 화장실이 1개 있고 침대는 2층 침대로 2개 배치되어 있어요.
난방도 되어있고
6개월치 90만 원 선납이고 중도 퇴실 시 돌려주지 않습니다.
90만 원만 내면 더 이상 내는 돈은 없습니다.
난방, 전기, 가스, 수도 등등이요.
그렇게 들었습니다.
그리고 같이 생활하기 때문에 11시 정도까지는 입실해 주길 바라시더라고요.
지금 생각해 보니 근처에 워낙 뭐가 없고 모든 곳이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
11시면 넉넉한 시간인 것 같아요.
그리고 기숙사의 단점은 방음이 안된다고 해요.
위 층에서 이야기하는 소리가 아래층에서 들린다고 해요.
아래에 기숙사 실내 사진과 영상 참고하세요!
학교 안에 간단한 헬스기구가 있어요
점심 먹고 헬스 잠깐 하면 딱이네요.
풀업, 딥스, 스쿼트, 데드리프트, 벤치프레스, 아령, 렛 풀 다운, 시티드로우 등
저 조그마한 곳에서 다 가능하 더라고요.
기숙사에서 살고 싶지 않다면 교장선생님이 주위의 원룸을 알선해 주시고요.
저는 편의점 근처로 교장선생님에게 알선 받아 월 47만 원짜리 원룸으로 결정하였어요.
왜냐면 겨울 기수이기 때문에 스키장!을 이용하기 위함이었어요.
스키장 이용하면 저녁에 들어올 텐데 다른 분들에게 방해가 될 것 같았습니다.
사는 곳과 가장 가까운 휘닉스 파크 스노우 파크
사는 곳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어요.
열심히 배우고 신나게 놀아야죠.
현재 원룸은 전에는 펜션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냥 사람 받아서 살고 있어요.
여기 있는 분들 모두 평창 직업 한옥학교에 다니고 있답니다.
네이버 부동산이나 이런 곳에는 원룸이 안 나와있더라고요.
근처 부동산 발로 뛰며 직접 구하는 방법도 있어요.
보다 저렴할 수 있어요.

낭만 있죠?
지금 사는 곳에 저는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.
방도 뜨끈뜨끈하고요.
식사
식사는 평창서울대학교 캠퍼스에서 끼니를 해결합니다.
24년 기준 한 끼당 6000원이고 시설도 좋고 밥도 잘 나와요.
장보고 요리하고 음식물 처리하기도 귀찮고 6000원이면 아주 좋다고 생각해서 학교에서 점심 저녁 다 해결하고요.
주말, 공휴일은 운영 안 합니다.
대략 이런 식으로 나와요.
배민은 평창에서는 쓸모가 없어요.
꿈도 꾸지 마십시오.

9시 30분쯤에 갑자기 치킨이 먹고 싶어서 찾아봤지만 충격이었어요.
서울에 살던 저는 컬쳐 쇼크였습니다.
꿈도 꾸지 마세요..
아 그래도 쿠팡과 택배 배송은 생각보다 빠르게 와요.